인류의 조상 아담

저자 :
무프티: 압둘 와합 자히드 박사
한국 이슬람 선교사
1997년 한국에서 출판

자비롭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인식에 채워진 하나님 이외에는 신이 없음을 확실한 믿음으로 증언을 한다.

실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소유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무함마드는 하나님의 종이며

그의 마지막 사도이며 선지자임을 증언한다.

우리는 인류의 조상 아담은 최초의 하나님의 선지자이며 하나님의 인간 자손인 선지자들과 사도들 중의 한 명임을 증언한다.

우리는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우리에게 전달해 준 모든 것을 믿으며 어떠한 의심이나 주저 없이 하나님에게 순종한다.우리는 무함마드가 마지막 선지자이자 사도이

며, 모든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주께서 보내신 것과 같이 그 가 주로부터 오셨음을 증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빛으로 창조하신 천사들을 믿으며, 우리는 공정함과 자애로움으로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권리를 되돌려 줄 최후 심판의 날을 믿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선과 악에 대한 운명과 판결을 믿으며, 우리는 죽음과 내세와 죽은 후의 행복과 고통을 믿으며,

우리는 부활의 날을 믿으며 심판의 날이 모든 창조물들에 있음을 믿는다.

우리는 천국과 믿는 자들에게 그곳에서의 축복을 믿으며,

우리는 불신자들과 배교자들이 지옥에서 고통받게 됨을 믿는다.

우리가 이슬람에 따라 살아가도록 해주시고, 믿음을 가지고 죽을 수 있도록 해주소서...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를 ...              

인류의 조상 아담  

서론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를, 하나님 이외에는 신이 없음을 증언합니다. 우리는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종이며 그의 마지막 사도임을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사도의 정직한 백성들과 사도의 친구들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자 들에게 심판의 날에 자비를 베풀어주심으로 만족해하신다.

실로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전기 연구는 그들의 선교 방법을 알아보고 백성들과 함께 하며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진실을 그들에게 심고 마음속에 뿌리박게 한 그분들의 삶의 방식을 찾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완전한 길을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며 그들의 길은 하나님을 만족시키는데 이르게 하

  는 유일한 길이다. 실로 나는 무슬림이며 하나님과 그의 경전들과 그의 사도들에 대한 믿

음으로부터 출발하여 신앙과 확신 그리고 학식과 연구가 유일신 하나님으로부터 온 모든 것임을 믿는다.

  나는 사도들의 교리의 각 개체에 대하여 글을 쓸것이며 또한 진실을 모르는 자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신앙과 방법을 모르는 자, 그리고 죄와 잘못으로부터 하나님과 그분의 천사들과 그분의 경전들과 그분의 사도들을 믿음으로써 삶을 변화시키기를 원하는 불신자와 우상 숭배자들을 유일신 하나님에게로 이끈 그들의 선교 방법에 대해 짧은 글을 쓸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의 이러한 글에서 재산도 자식도 소용없고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 이외에는 인간들이 유용하지 않은 심판의 날에 나와 무슬림들과 나의 학식과 나의 부모 그리고 나의 스승인 아비 하산 나다위를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이 빈약한 소책자를 쓴 목적과 의도가 실현되기를 간구하며,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미하는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기원한다.  

알 무프디: 압둘 와합 자이드박사

이슬람 선교사

1997/년 1월 /1417/년 /9/7/  

                                1.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려 주신 믿음의 본성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인간의 첫 번째 본성이며, 그 본성에 대한 호기심은 하나님을 믿는 진실에 대한 호기심이며, 불신과 우상 숭배에 빠지는 것이다. 인간은 그의 긴 길에 있어 필연적으로 두 가지 길과 방법 중 어느 하나에 들어간다.

  1. 선지자와 사도들이 이끌었던 신앙의 방법과 길

2. 사탄이 앞을 이끌었던 불신자와 우상 숭배자들의 방법과 길

  인간은 이 두 길의 갈림길에서 그의 순수한 의지와 선택에 의해 두 길 가운데 그가 원하는 길을 가고, 이러한 선택에 따라 그의 운명은 이루어지고 그의 영원성의 결과가 나타난다.

이슬람 신앙 연구에서 밝혔듯이 하나님은 이슬람 신앙의 기둥 중 하나인 모든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그들 중의 어느 한 분도 차이나 구별 없이 믿게 하였다. 하나님께는 바까라장 136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말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에게 계시된 것과 아브라함과 이스마일, 이삭, 야곱 그리고 그 자손들에게 계시된 것과 모세와 예수가 계시 받은 것과 선지자들이 그들의 주님으로부터 계시 받은 것을 믿나이다. 우리는 그들 어느 누구도 구별치 아니하며 오직 그분에게만 순종할 따름입니다. 》무슬림들은 모든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그들 중의 어느 한 사람 사이의 구별 없이 그리고 의심 없이 믿는다. 그것은 바로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한 부분이다.

가슴과 혀가 일치되고 겉과 속이 일치될 때 그 믿음은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믿음이며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혀로서 주님께서 내려 주신 모든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러면 인간은 그분이 행한 것 외에는 말하지 않으며, 그분이 말한 것 외에는 행하지 않게 된다. 이럼으로써 그가 원한 것이나 바라는 것 또는 그가 원하는 바를 혀로서 요구한 것…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무슬림은 사실 영원의 집과 영생으로 가고 있으며 그들은 이미 정해진 덧없는 삶을 위해 창조되지 않았다고 확고하게 믿고 있으며 자신들의 존재는 거대하고 고귀한 목적을 위해 있다고 믿고 있다. 그 목적은 바로 경의와 신성으로서 하느님의 유일성을 증거하는 것이며 절대적 복종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리야트장 56-57절에서 우리들의 존재와 창조의 근본적 이유를 말씀하셨다. 《내가 진과 인간을 창조함은 그들이 나를 경배함에 있으며 내가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지 아니하며, 또한 그들이 나를 부양하길 원치 않느니라.》

하나님은 인간을 그에게 경배시키기 위해 창조하셨고 유일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고 복종하는 일을 인간에게 맡기셨다. 만일 인간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쪽으로 향한다면, 그는 진실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이 내려 주신 완전한 본능에 반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 사도인 무함마드(그에게 평화가 깃드소서)는 사히흐 부카리의 하디스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믿음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 아이는 없다. 그래서 아이의 부모는 그를 유대교를 믿게 하거나 기독교를 믿게 한다.》

믿음의 본성은 분리될 수 없는 인간의 영혼 속에 존재하는 믿음의 본질이며 삶 전체에 함께 하는 것이다. 삶의 과정에 믿음의 본성이 분리되어지는 것은 그가 성장하는 사회와 환경의 결과이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본성이 여전히 삶의 자취속에 남아 있게 되며 인간의 내부 속에서 이러한 것을 느끼고 감지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에서, 또한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모든 것을 볼 때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믿음의 본성은 아담이 땅위에 내려오기 전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취한 약속이자 협정이었다.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로부터 자손을 일으키셔서 그들 모두를 모아 놓으시고 그들에게 약속을 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의 주님임을 증거 하셨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후손의 세계)라고 부르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아으라프장 172∼173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그대의 주님께서 아담의 후손들을 일으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증언케 하신 말씀이 계셨으니“내가 너희 주님이 아니란 말이냐?” 하시니 “

그렇지 아니 하옵니다. 저희는 주님이심을 증언하나이다.”라고 그들이 대답 하니라. 이는 너희가 심판의 날 “ 우리는 이에 관하여 알지 못하였습니다”라고 말하지 아니하도록 함이라. 또는 “ 실로 저희 이전 선조들이 우상을 섬겨 숭배하였을지도 모르나 저희는 그들의 후손에 불과함일 뿐이오, 그런데 무익한 사람들이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저희를 멸망하려 하심이요?”라고 너희가 말하지 않도록 함이라.》 인간의 존재와, 하나님이 약속하신 믿음의 본성과, 삶의 깊은 곳에서 느끼는 모든 것은 이러한 사실로부터 온 것이며, 이러한 약속과 성약으로부터 하나님은 심판의 날에 인간을 판단하신다. 또한 인간에게 가지도록 한 믿음의 본성은 하나님의 유일성을 갖도록 해준다. 그래서 만일 약속을 준수하고 성약의 권리를 행하며 유일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의 가르침을 따르면 인간은 그것으로서 발전과 행복과 완전한 인간성을 얻게 되는 것이다.

만일 인간이 믿음의 본성을 버리고 약속과 성약을 깨뜨리고 자기 마음속에 사탄에 대한 들어오는 문을 열어 둔다면 그것이 사탄이 인간의 마음과 이성과 영혼을 지배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인간은 그 자신을 잘못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삶은 현세의 삶에 있어 배부름과 편안함 이외에는 어떠한 목적도 가지고 있지 않은 동물의 삶과 유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는 죽게 되고 그의 삶은 재산도 자식도 소용없는 심판의 날에 유용함을 주는 선한 행위와 착한 일을 하지도 않은 채 끝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마으문장 115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하나님이 너희를 장난으로 창조하였다. 생각하였느냐? 실로 너희는 하나님에게로 귀의하느니라》 또한 끼야마장 36절에서 말씀하셨다.《 아무 목적 없이 방황하도록 내버려두리라 인간은 생각하느냐 ? 》

하나님께서 재능과 특징들을 인간에게 내려 주시며 그 존재를 있게 하신 데에는 반드시 이유와 목적이 있다. 그렇다면 존재이유는 무엇이며 존재하고 창조된 목적은 무엇인가?

만일 인간이 존재의 이유를 무시하고, 인간의 대적인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망각한다면 그 삶은 바로 목적과 이유가 없는 삶이며 살아 있는 다른 창조물들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즉 먹고, 마시고, 잠자고 죽으며 그의 삶을 끝마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만일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가운데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을 돌아본다면,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 자신이 아닌 것들에 봉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물은 자기가 아닌 다른 삶에 봉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나는 물로부터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만들었다》 물은 땅과 식물과 동물과 인간에 봉사하며 땅은 자신의 특성으로 양분을 공급하여 식물을 자라게 하며, 식물은 자신을 동물과 인간의 음식으로 제공하며, 동물은 인간을 위해 이용된다. 따라서 이 세상에 있는 무생물이든 식물이든 모든 것들은 인간에 봉사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떠한 것에 봉사함 없이 존재할까 ?....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각각의 임무가 있다. 그러면 인간의 임무는 무엇인가? 존재하는 것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인간이 이유나 목적 없이 존재하는 것이 가능할까 ? ...

이러한 인간이 그를 창조하고 그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은 분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 인간이 창조된 것들을 경배하는 것이 허용되는 것일까 ?…

우주의 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과 땅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것들의 소유자이신 하나님의 통제와 조절하에 있다. 따라서 이성과 완전한 논리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이성을 소유한 인간이 그 자신처럼 창조된 것에게나 이성을 가지지 않은 것들에 복종하거나, 경배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

인간이 태양이나 달, 별과 같은 천체의 것들이나 바다, 돌, 나무, 동물 또는 인간의 형태를 가진 것에 이르기까지 땅위에 있는 것들에 복종하며 경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사탄은 영혼 속에 들어가 그 안에서 물질적인 생각과 사고에 적합한 것들을 속삭여, 인간의 본성을 타락시키고, 인류의 시작이래 수 천년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신앙을 점차적으로 변화시킬 목적으로 우상 숭배를 혼합하여 아름답게 꾸몄다. 아담 이래로 인간은 충실한 사람들이 죽은 후에 그들을 신성화하였고 이러한 일은 계속되었는데 사탄은 그들에 대한 기억들을 영속화시키기 위해 물질적인 형태와 상으로 그들을 형상화시켜 그들에게 경배하고 신성화시킴으로써 그들을 점진적으로 치장시킬 수 있었다.

계속 뒤를 이어 이러한 일은 행하여졌고 인간들은 그 상들에게 점진적으로 숭배를 하였으며 신의 유일성을 멀리하였고, 사탄이 인간들의 영혼 속에 만들어 놓은 그러한 일들로 우상 숭배가 시작되었고 후손들에 널리 퍼져 나아갔다. 특히 지도층들과 왕들이 그러한 것을 후원하였는데, 그들의 이익과 희망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교 신앙과 우상 숭배가 뿌리를 내렸고 철학과 그것에 의지하는 연구들이 일어났으며 숭배의 방법들이 정리되었다.

그리고 진실은 거짓이 되었고 신앙의 영역에서 사라졌다. 만일 당신이 그러한 우상과 상들의 숭배자들에게 그것의 숭배와 신성화에 대해 물어 본다면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즉 우리는 형상이나 상들을 숭배하지 않으며,

우리는 그것들이 돌인지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 안에 깃들어 있는 혼이나 힘을 따르고 있다. 그것은 마치 이교 신앙의 아랍인들이 이슬람 이전에 우상 숭배를 행한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돌이나 우주의 것들을 숭배하지 않으며 단지 그것 안에 있는 침묵의 영혼을 따르며 그것은 진정한 하나님에게 가까워지기 위한 것이다. 불교도들은 말한다:

우리는 부처의 상을 숭배하지 않는다. 다만 영원한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 그리고 신성화와 숭배에 있어 완전한 인간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그것안에 숨겨져있는 비밀을 신성화한다. 그리고 기독교도들은 다음과같이 말한다:

실로 메시아는 인간의 형상을 한 신인데 그것은 인간이 그를 환영하며 맞아들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다음과같이 말한다.

《 실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그들은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한 말이 곧 신이라고 간주하며, 그것이 자궁안에서 인간의구조로 형성되고 준비될때까지 9개월간 머물러 있다가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태어났다고 알고 있다. 하늘과 땅에 있는 것들을 창조한 위대한 하나님은 우리가 보고 듣고하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신분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신분이며 아담과 인간을 그의 말로써 창조하신분이다. 그것은 《 있어라 》하는 명령인데, 하나님께서는 바까라장117절에서 다음과같이 말씀하셨다.

《 그분의 뜻이 있어 명령을 하사, “ 있어라 그러면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시도다》

그리고 이므란장 59절에 최초의 인간 아담을 창조하심에 대해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흙으로 그를 빚어 그에게 말씀하셨도다." 있어라, 그리하여 그가 있었느니라.”》 또한 하나님께서눈 안암장 73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그날 그분께서 “ 있어라 그러면 있을 것이니라”》 그래서 있어라 하는 것은 명령이며 하나님의 허락으로써 어떠한 이유없이 하나님이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이 있게 되었다.…

만일 당신이 그들에게 종이의 형태나 돌이나 플라스틱 같은 물질로 만든 예수상에 대한 그들의 경배에 대해 질문한다면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우리는 이 상 자체를 경배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거기에서 나타나는 영혼과 의미를 경배하는 것이다. 실로 우리는 예수 개인에 있어 나타나는 물질적인 신체를 경배하지 않으며 오히려 마리아의 자궁 속에 들어 있었고 인간의 몸으로 나타나셨으며 예수로 불려지는 하나님의 영혼을 경배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마리아상을 신성시하는데 그것은 그분이 성스러운 영혼을 키운 사람이기 때문이며 또한 우리는 성스러운 영혼을 신성시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러한 우상들과 상들을 경배하는 것은 바로 그것들이 하나님을 나타내 주기 때문이며 그것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매개체이며, 우리는 잘못과 죄를 벗어나기 위해 그것들을 따를 뿐이며 우리는 유일신의 충실한 숭배자들이다. 즉 그것들에 대한 그들의 숭배는 하나님께 가까워진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들이 우리는 우상 안에 있는 침묵의 영혼을 숭배하며 우리의 숭배는 하나님께 가장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마치 이교 신앙의 아랍인들이 했었던 숭배와 같은 것이다.

이것은 목적과 의미가 통합된 신앙이자 철학이라는 하나의 기둥 주위를 배회하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이 아닌 것과 하나님을 함께 경배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대적인 사탄의 목적 중의 하나가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야신장 60절- 62절에서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아담의 자손들이여! 내가 너희에게 일러 사탄을 숭배하지 말라, 그는 너희들의 분명한 적이라.”“ 그러므로 나만을 경배하라. 그것이 옳은 길이니라”하지 아니했느뇨?”“ 그러나 그 사탄은 너희 가운데 많은 무리를 방황토록 했나니 너희는 이해하지 못했느뇨 ? .. 》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인간에게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경고와 주의를 다시 하시게 하셔, 인간 가운데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택하셔서 그들에게 임무를 맡기셨다. 그들의 임무는 약속과 성약을 벗어나는 자들에게 경고와 주의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삶에 있어 하나님의 경배의 권리를 가진 자는 해질녘에 출발하는 자이며 그들은 천국을 들어가는 자들이다. 그리고 그의 안락처에 도달하여 지각이 깨어나 그의 적인 사탄을 이겨내어 하나님의 후원과 돌보심과 주의 양식으로 행복함 삶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그의 모든 창조물들에게 양식을 보장해 주시며 그들을 풍부하게 해주신다. 하나님은 외로우셔서 친숙하려고 인간들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며 적은 수를 많게 하려고 하신 것도 아니며 필요할 때에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도 아니며 유용함을 얻으시려는 것도 아니며 해로운 것을 막기 위해서 인간들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계속하여 그를 경배하며, 많이 주님을 기억하며, 원천적으로 그를 찬미하도록 창조하셨다.

그래서 만일 인간이 그의 주님을 무시하면 재산도 자식도 소용없는 심판의 날에 그는 곤경에 빠진다. 하나님께서는 무으민장 115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너희를 장난으로 창조하였다. 생각하였느뇨 ?..

실로 너희는 하나님에게로 귀의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귀의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없는 확실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하쉬르장 18-19절에서 그의 영광스런 말씀으로 우리에게 언급하셨다.《 믿는 사람들이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내일을 위해 스스로가 무엇을 했는지 각자가 숙고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실로 하나님은 너희가 행하는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시니라. 그리하되 하나님을 망각한 자처럼 되지 말라. 그리하면 하나님은 그들의 영혼을 그들로 하여금 망각케 하셨나니 그들이야말로 죄인들이라.》

이 절들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무시하는 인간들에게 경고하여 인간들의 망각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망각은 유용하지 않으며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권능을 알아야만 한다. 정해진 시간은 반드시 오며 하나님의 권능을 무시한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날 후회는 소용없다. 하나님께서는 타크위르장 14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때 모든 영혼은 그가 행한 것들을 알게 되니라.》 그래서 모든 영혼은 가장 위대한 시간인 부활의 날에 그가 선을 행했는지 악을 행했는지의 결과를 알게 되며 그 영혼은 더함도 덜함도 없이 그의 삶에 있어 또는 상상 속에서 약속되거나 알고 있었던 모든 것들과 분리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혼은 그의 인생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던 물질 세계와의 관계가 끊어짐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질질장 6-8절에서 말씀하셨다.

《 그날 사람들은 저대로의 무덤에서 나와 그들의 업적들을 보이느니라. 미아의 선행이라도 실천한자는 그것이 복이 됨을 볼 것이며, 미아의 악행이라도 저지른 자는 그것이 악이 됨을 알리라.》

땅위에 있는 것도 하늘에 있는 것도 하나님께 숨겨지지 않으며 부활의 날에 망각이나 잃어버림 없이 보여질 것이다. 부활의 날은 바로 계산과 보답의 날이다. 현세의 삶의 모든 것들은 멸망하고 오직 하나님의 모습만 남게 된다. 그분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며 판결하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현세의 삶에서 그의 창조주이신 하나임께 복종과 감사를 행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전지전능 하시다는 것을 모두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능을 아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 우리가 경배를 드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권능으로써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우리의 의식에 깨우지 않고서는 실현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딸라끄장 12절에서 말씀하셨다. 《 하나님께서 7개의 하늘을 창조 하사 대지도 그와 같이 창조하신 분이시라 그사이를 통하여 하느님의 계시가 계속되었나니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것이 그분의 지혜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알도록 함이라.》 실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그분에 대한 경배의 권능을 아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토대 중 한 토대이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안내자나 가르쳐주는 자가 있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내와 가르침을 약속하셨으며 그분은 우리 가운데 가장 충실한 대한 자들을 선택하셔서 그들에게 그의 계시와 경전들과 말씀들을 따르도록 맡기셨고, 그들로 하여금 우리에게 하나님의 가르침과 명령을 알리도록 명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감과 가브리엘천사를 통해서 그러한 모든 것을 일러주셨다. 그러한 경전과 말씀에는 하나님의 가르침과 삶을 위한 하나님의 체제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망설임이나 불평없이 따르고 모든 말씀들을 믿으라고 명령하셨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런 후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약속하신 것을 안내하는 자들을 따르고 그들의 명령을 수행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의 행복으로 보답하시리라 하셨고, 그들을 부인하고 그들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의 불속에 있게 하리라 말씀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을 알게하고 경배하도록 우리를 안내하고 이끈 분들에 대한 행적을 아는 것은 필요로 한다. 그분들의 숫자에 대해 말하자면 오직 하나님 이외에는 그 수를 알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담의 자손들 가운데 선택한 인간들이다.

그들의 임무는 유일신 하나님을 믿도록 선교 활동하는 것과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이유와 인간들 스스로 맹세한 약속을 회상시켜 주는것과 하나님에 대한 신성과 신격과 경배를 증거하는 것이다.

선지자나 사도나 근본적인 임무와 선교 활동에 있어 서로 다르지 않다.

그들 모두는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자 모든 존재하는 것을 만드신 하나님의 선지자들이며 유일신의 사도들이다. 그리고 그들 각자는 다른 사람을 뒤따랐으며 그들 모두는 하나의 빛으로 부터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무함마드에게 계시를 함으로써 선지자들을 끝내셨고 그분의 종교를 이슬람으로 만드셨다.

그리고 아담 이래로 마지막인 무함마드까지의 모든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선교 활동을 이슬람에 포함시켰다. 하나님의 영광스런 말씀은 꾸란에서 그들을 언급하고 있으며 그들 모두를 믿을 것을 명하셨다. 무슬림들은 하나님의 모든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믿으며 그들을 존경하며

그들 가운데 어느 한 명도 차별하지 않으며, 선지자를 믿지 않거나 속이는 자나

그들 가운데 어느 한분이라도 모욕하는자는 무슬림이 아니며 하나님의마지막 사도인 무함마드에게 계시된 것을 믿지 않는사람이라고 여기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니싸아장 150-151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하나님과 선지자들을 불신하며 하나님과 선지자들을 이간시키려하는 자들이 “ 우리는 일부를 믿고 일부는 부정하나이다.”라고 말하며 그들은 그 중간의길을 택하겠다 원하더라. 실로 이들이야말로 불신자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성스러운 성서에서 완전하고도 상세하게 계시된 것을 믿어야한다.

하나님은 성서에서 그들을 언급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에 대해 그리고 그들의 명수를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잘 알고 계신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어떠한 망설임이나 의심없이 하나님이 그들에 대해 언급하신 모든 것들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로써 그들 중의 몇 명의 이름을 인용하셨다. 그들 가운데는 아브라함 이전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아담과 쉬스,이드리스, 노아, 후드, 쌀리흐, 롯이 있는데, 롯은 아브라함과 동 시대의 사람이며 아브라함 이후에는 모세와 다윗 그리고 다윗의 아들 솔로몬과 마리아의 아들 예수가 있으며 그들의 마지막으로 무함마드가 있다. 그 분은 마지막 선지자이자 사도이며 그 이후에는 선지자가 없다. 아브라함 이후의 모든 선지자와 사도들은 그들 모두가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2. 꾸란에서 언급하고 있는 아담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그가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사드장 71절에서 말씀하셨다.

《 보라! 그대 주님께서 천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흙으로부터 한 인간을 창조할 것이니라”》

또한 하나님께서는 물질로부터 아담과 그의 자손들을 창조하셨다고 사파트장 11절에서 다음과 같이《 하나님은 그들을 진흙으로부터 창조하였느니라.》말씀하셨으며 무으민장 12절에서는《실로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빚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후에 하나님은 인간의 형상을 좋게 하셔서 그에게 그분의 영혼을 불어 넣으시고 그에게 청각과 시각 그리고 지성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싸즈드장 7-9절에서 말씀하셨다.

《그분(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가장 조화있게 두셨으며 인간을 흙에서 창조하기 시작하였느니라. 이리하여 한 방울의 정액으로부터 인간의 후손이 있도록 하셨으며, 그런후 그것을 형상으로 만드사 그안에 그분의 영혼을 불어넣고 청각과 시각과 심장을 주셨도다. 그러나 너희는 감사하는 마음이 크지 못하더라.》

그런 후 하나님은 그로부터 그의 아내를 창조하셨고, 그녀로부터 그에게 자손과 후손을 주셨다. 니싸아장 1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그로부터 배우자를 창조하여 그로 하여금 남녀가 풍성히 번창하도록 하였느니라.》

그후에 하나님은 아담의 지위를 높여 모든 창조물들의 지도자이자 주인으로 삼으셨다. 바까라장 30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 그대 주님께서 천사에게 “ 이 세상에 칼리파를 두리라 하시니 ..”》또한 하나님은 선한 행위에 이용할수 있도록, 그리고 지혜와 지식으로 다른 창조물들을 이끌수 있도록 인간에게 필요한 지식을 아담에게 가르쳐 주셨고, 이성을 그에게 채워주셨다.

《 그리하여 아담에게 모든 이름을 가르쳐 주고》(바까라장 31절) 또한 천사들에게 아담의 위치와 존경으로 그에게 부복하도록 바까라장 34절에서 명하셨다.《보라! 하나님이 천사들에게 명하여 아담에게 엎드려 절을 하라 하니 모두가 엎드려 절을 하나 이블리스만 거절하며 거만을 부렸으니 그는 불신자들 중에 있었도다》그런후 하나님은 아담에게

그의 부인 하와와 같이 천국에 거주할 것을 허락하셨다. 《하나님이 일렀도다. “아담아, 너와 너의 아내가 천국에 거주할지니 그대들이 원하는 양식을 먹되 이 나무에 접근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죄 지은 자 가운데 있게 되느니라 ”》

(바까라장 35절)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지적하신 나무열매를 먹는 것을 금하셨다. 또한 나무의 이름과 종류도 언급하지 않으셨다. 이러한 금지의 의도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복종과 준수는 하나님의 만족을 얻어 구원과 평화가 있음을 확신시키는 것이며, 위반과 불복종은 하나님의 자비로부터 추방과 손실밖에 없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행위에 대해 회개하고 그의 행위를 개선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의 회개7를 받아들이시며, 죄를 짓지 않은 자 처럼 그의 죄를 용서하신다. 이것은 아담과 관계된 일인데, 그는 나무 열매를 먹은후 곧 그가 주님께 죄를 저질렀음을 인식하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회개를 받아들이셨다.

《하나님은 이전에 아담에게도 성약을 했으나 그는 망각하였느니 하나님은 그로부터 결심을 찾지 못했느니라.》(따하장 115절) 또한 바까라장 37절에서는《이때 아담은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으사 주님께 회개하였도다. 진실로 하나님은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시도다》라고 말씀하셨고, 푸르깐장 70-71절에서도 말씀하셨다.《그러나 회개하고 믿음을 가지며 선을 행하는 이들에게는 실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잘못을 선으로 받아주시거늘 하나님은 관용과 자비로 충만함이라. 회개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진실로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이며》

하나님은 이므란장 33절에서 아담을 선지자로 선택하셨다.《 실로 하나님은 아담을 선택하셨다》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장 70절의 말씀처럼 아담의 자손들에게 은혜를 베푸셨다.《하나님은 아담의 자손에게 은혜를 베풀어 육지와 바다에서 그들을 운반하여 주고 그들에게 양식을 부여하셨다.》 그런 후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자손들에게 사탄의 유혹과 적대행위를 경고하셨다.

  3. 믿음에 대한 성약과 이블리쓰의 적대 행위에 대한 경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믿음의 본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손들을 번창하게 하심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들의 적인 사탄에 대해 경고하셨다.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로부터 자손을 일으키셔서 그들 모두를 모아 놓으시고 그들에게 약속을 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의 주님임을 증거 하셨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후손의 세계)라고 부르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아으라프장 172∼173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대의 주님께서 아담의 후손들을 일으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증언케 하신 말씀이 계셨으니“내가 너희 주님이 아니란 말이냐?” 하시니 “ 그렇지 아니 하옵니다. 저희는 주님이심을 증언하나이다.”라고 그들이 대답 하니라. 이는 너희가 심판의 날 “ 우리는 이에 관하여 알지 못하였습니다”라고 말하지 아니하도록 함이라. 또는 “ 실로 저희 이전 선조들이 우상을 섬겨 숭배하였을지도 모르나 저희는 그들의 후손에 불과함일 뿐이오, 그런데 무익한 사람들이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저희를 멸망하려 하심이요?”라고 너희가 말하지 않도록 함이라.》

인간의 존재와, 하나님이 약속하신 믿음의 본성과, 삶의 깊은 곳에서 느끼는 모든 것은 이러한 사실로부터 온 것이며, 이러한 약속과 성약으로부터 하나님은 심판의 날에 인간을 판단하신다. 또한 인간에게 가지도록 한 믿음의 본성은 하나님의 유일성을 갖도록 해준다. 그래서 만일 약속을 준수하고 성약의 진실을 행하며 유일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의 가르침을 따르면 인간은 그것으로서 발전과 행복과 완전한 인간성을 얻게 되는 것이다.

등 하나님은 그의 창조물들 가운데서 인간을 선택하셔서 땅위에서 그의 계승자가 되게끔 택하셨다.

그리고 인간에게 이성적 힘과 인간적 혼으로 준비시키시고 선과 악을 혼합하여 그를 만드셨다. 그런 후에 천사들로 그를 둘러싸게 하셨고 그를 보호하게 하셨다. 그리고 인간의 대적인 사탄 이블리스가 인간을 지배하여 선과 악 사이의 선택 능력을 없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적인 사탄을 경고하셨고 천사들과 충고와 이끎으로서 인간을 도와주셨고 인간에게 그와 같은 사람인 안내자와 가르칠 자를 내려보내 주시며 그들에게 인간을 이끌고 충고하며 선으로 안내하도록 맡기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성스러운 말에서 아담의 자손들에게 사탄의 악과 적대 행위와 유혹을 경고하시기위해 사탄을 언급하셨다.하나님은 따하장 116절에서 말씀하셨다.

《 그때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명하여 아담에게 부복하라 하매 이블리스를 제외한 그들 모두가 부복하였더라.》 또한 사드장 74절에서 말씀하셨다.《 이블리스는 그렇지 아니하고 거부하여 불신자중에 있게 되었더라》 사탄이 시기심과 증오심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지 않자 하나님은 아담에게 그의 적임을 발표하셨다. 이래서 이블리스는 아담을 유혹하여 천국으로부터 그를 추방시키기위한 증오섞인 노력으로 아담을 속인다. 하나님께서는 바까라장 36절에서 말씀하셨다.

《 사탄이 그들을 유혹하여 그들이 있었던 곳으로부터 나가게 했다.》기만과 속임과 거짓은 속삭이는 방법을 통해서였는데 그 속삭임은 영혼을 자극하여 타락의 위험이 있는 쪽으로 기울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아으라프장 20절에서 말씀하셨다.

《 이때 사탄이 그들에게 속삭여 유혹하고 숨겨진 그들의 수치를 드러나게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블리스에 대하 증오심과 아담의 자손들에 대한 그의 적대 행위를 명백히 밝히셨다. 하나님께서는 파티르장 6절엣 발씀하셨다.《 실로 사탄은 너희의 적이거늘 그를 적으로 대하라》 또한 아으라프장22절에서는 《 실로 사탄은 인간에게 명백한 적이다》

말씀하셨고, 요셉장 5절에서는 《 실로 사탄은 인간의 적이라》 말씀하셨다. 인간을 경고시키기위해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인간에 대한 적임을 명확히 하시면서 사탄을 증오하셨다. 그러자 사탄은 인간이 실수를 저지르도록 하기 위해 거짓된 약속과 성약과 속임수를 이용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장 64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사탄은 그들에게 약속을 이행치 못하니 기만에 불과함이라》사탄은 인간을 유혹하기 위한 적절한 기회를 잡았는데 특히 주의력이 없는 시간과 망각의 마음 때였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장 42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탄이 그로 하여금 그의 주께 이야기하는 것을 잊게 하였으니》

망각은 하나님이 대부분의 인간,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도 있게 하신 본성이다. 그것은 인간의 삶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이나 충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있게 한 것이다. 그러나 이블리스는 인간으로 하여금 실수를 저지르게 하고 타락시키기 위해 이러한 본성을 이용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도 망각하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카흐프장 63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실로 제가 물고기를 잊었습니다. 사탄이 저로 하여금 당신께 상기시킴을 망각케 하였나이다.》 또한 아브라함장 22절에서

《 그 일이 결정되었을 때 사탄이 말하길“ 실로 하나님이 너희에게 진실의 약속을 하셨기에 나도 너희에게 약속하였으나 실패하였도다, 나에겐 너희를 지배할 권능이 없었으나 내가 너희를 말고 너희 자신들을 비난하라”》 라고 말씀하셨다. 바로 사탄은 첫 번째 거짓말한 자이며 첫 번째 약속을 어긴 자이며 첫 번째 약속을 실패 한자이다. 모든 거짓말하는 자나 약속을 어기는 자 그리고 약속을 실패한 모든 자들은 이블리스와 비슷한 자들이며 이블리스가 행한 것처럼 행하는 자들이다.

이러한 것으로 인해 하나님은 인간에 대해 이블리스의 유혹을 경고한 것이다. 하나님은 아으라프장 27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아담의 자손들이여! 사탄이 너희들의 선조를 유혹하여 천국으로부터 나아가게 한 것처럼 너희를 유혹하지 아니하도록 하라.》또한 누르장 21절에서 《사탄의 뒤를 따르는 자에게 사탄은

그로 하여금 항상 죄악과 비행을 범하도록 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고 마이다장 91절에서는 《사탄은 너희 가운데 술과 도박으로서 적의와 증오를 유발시키려 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술과 도박은 인간 사이에 적의와 증오에 빠지게 하며 올바른 길을 빗나가게 하고 잘못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게 하고, 마음속에서 악행을 저지르며 믿음의 빛의 창문을 지워 버리게 하는 사탄의 방법들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안암장 43절에서 말씀하셨다.《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더욱 굳어졌으며 사탄은 그들이 행함이 올바른 것처럼 보이게 하더라》 또한 싸바아장 20절에서 《이블리스는 그의 생각이 사실이라 증언하니 믿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그를 따르더라》라고 말씀하셨다. 믿는 마음을 벗어나고 잃어버린 자들의 결과는 바로 지옥이다. 슈아라장 94-95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 우상들과 사악한 자들은 머리를 앞으로 하고 불 지옥으로 던져질 것이며 이블리스 군대 모두도 그러하리라》

사탄의 속삭임과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고 구조될 수 있는 길은 바로 하나님께서 아으라프장 200절에서 인간에게 알려 주신 바로 그것이다.《사탄이 유혹하여 그대의 마음을 괴롭힐 때 하나님께 구원하라》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복종함으로써 하나님께 구원받는 것이며 사탄의 악으로부터 너를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카흐프장 45절에서 아브라함의 혀를 통해 말씀하셨다. 《아버님이시여! 사탄은 경배하지 않았나이다. 실로 사탄은 주님께 불복종하는 자입니다.》그리고 주크루프장 36절에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교훈으로부터 외면하는 자 하나님은 그를 위해 사탄을 두매 그 사탄이 그의 친구가 되도다》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염원을 게을리하는 자나 하나님께 불복종시키기 위해 인간에게 자극을 주며 유혹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악한 사탄을 친구로 동반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천국을 그에게 금하시고 지옥으로 그를 던져 버리신다. 꾸란의 이러한 절들은 인간에 대한 사탄의 적대 행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언급되었으며 사탄의 그물에 빠지지 않도록 인간에게 경고하기 위해 언급되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올바른 길을 빗나간 사탄이 하나님의 화와 분노를 일으키게 된 것처럼 인간도 그와 같이 되기 때문이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경고는 바로 우월감이나 거만함, 그리고 이기주의와 거짓과 약속을 기만하는 것이다. 이슬람은 도덕적 이상과 높은 도덕적 기준이 이슬람을 따르는 이들과 신자들에게 자리잡기를 원한다. 그러한 도덕적 이상으로부터 비밀적으로나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더욱 마음속에 품으며, 권능과 믿음을 받아들이며 약속을 준수하며 권리와 의무를 공정하게 한다. 이것이 선과 번영과 현세의 행복과 내세의 구원의 특징인 것이다. 열성적인 믿음의 완성으로부터 도덕성에 이르기까지 그것은 하나님에게 가장 환영받는 특징이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가슴속에 진실이 설명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원하며 아담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허락하에 읽게 될 것이다.《천지를 창조하신 후 어둠과 빛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이 있으소서. 그러나 불신자들은 그들의 주님을 우상과 동등하게 경배하더라. 흙으로부터 너희들을 창조하신 후 한 운명을 주신 분이 그분(하나님)이시거늘 또 하나의 운명이 그분께 있느니라. 그러나 아직도 너희들은 부활을 의심하느뇨.》(안암장 1-2절)

  4. 이블리쓰의 불복종과 적대 행위  

이블리쓰는 감각과 의지를 가진 창조물이다. 그는 악과 불복종과 타락을 주창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끈질긴 대적이 있는 것이 필요하다는 근원적 이유로 해서 이블리쓰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를 처음 창조하실 때 그는 진의 세계에 있었다. 진의 세계는 천사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와는 다르다. 하나님은 그들을 불로써 창조하셨고 그들에게는 선과 악이 있으며 선택과 의지와 느낌이 있다. 따라서 그들은 그들의 특색에 맞는 세계가 있다. 하나님은 진을 화염으로부터 창조하셨다. 우주와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사실을 라흐만장 15절에서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진을 창조하시되 화염으로부터 창조했나니》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으라프장 12절에서 이블리쓰가 자기 자신에 대해 하는 말을 다음과 같이 옮기셨다.《내가 그보다 낫습니다. 당신께서는 나를 창조하시며 불에서 창조하셨고 그를 창조하매 흙에서 창조하셨습니다.》진은 특별한 세계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의 특징과 특색으로 창조하셨다. 그 분은 그들에게 선과 악의 두 요소를 같이 주셨다. 그래서 그들 중의 일부는 선을 따르는데 진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그러한 사실은 하나님이 그의 사도 무함마드에게 진장 1-5절에서 말씀하시고 있다.《일러가로되, 내게 말씀이 계시되었고 한 무리의 진이 그 꾸란을 듣고 말하길, “실로 우리는 아름다운 꾸란 낭송을 들었도다!”말하더라. 그것은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는 것이니 우리는 그것을 믿되 우리 주님을 어떤 것과 비유하지 아니하리라. 그분은 가장 위대한 우리의 주님으로 아내도 그리고 자손도 없으신 분이시나, 우리 가운데 우매한 자들이 있어 하나님께 거역하여 거짓하곤 하였으나, 그러나 우리는 사람도 진도 하나님께 거역하여 거짓말하리라 생각지 아니했도다.》진들 가운데는 시기와 거만과 우월감으로 악이 가득찬 일부가 있다. 이 시기와 거만과 우월감은 바로 악의 가장 중요한 특징들이다. 악을 토대로 하여 진은 모여들고, 강해지며 점점 널리 퍼져 나갔다. 하나님께서 카흐프장 50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블리쓰는 그렇게 아니 했으니 그는 진의 부류로써 주님의 명령을 거역한 자라 》우월감과 거만함이 가득했던 이블리쓰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고 그는 하나님에 불복종한 첫 번째가 되었다. 즉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아담에게 절하라는 명령을 행하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자비심으로부터 그를 내쫓으셨다. 하나님은 그러한 사실을 꾸란의 이스라장 61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천사들에게 일러 아담에게 부복하라 하니 그들 모두가 부복하였으되 이블리쓰는 그렇지 아니하고,“ 당신이 흙으로부터 창조한 인간에게 부복하란 말이요?”라고 하면서 거역하였더라.》

이블리쓰에게 악의 속성은 아담에 대한 우월감과 거만함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복종을 거부했다. 그러한 행위는 하나님에게 화를 일으켜 그분의 자비로부터 그를 축출하시는 이유가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드장75-78절에서 이블리쓰를 심판의 날까지 저주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때 하나님께서 말씀 하사, “이블리쓰야! 무엇이 너로 하여금 내가 창조한 아담에게 부복함을 방해하느뇨? 너의 오만함인가? 아니면 네가 가장 위에 있는 자 가운데 있었느뇨?”이에 이블리쓰가 대답하길, “ 제가 그보다 훌륭함이요, 당신께서 저를 만드심에 불에서 창조하셨고 그를 만듦에 흙에서 창조하였나이다.”또 하나님께서 말씀이 계셨으니,“이곳으로부터 나가라, 실로 저주받은 자이라, 심판의 그날까지 나의 저주가 너에게 있으리라.”》

이블리쓰는 모든 것을 잃었음을 인지하고 인식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그를 부활의 날까지 살아 있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드장79-81절에서 보는 것처럼 그의 간청을 들어주셨다.《 이때 이블리쓰가 말하길, “주여! 죽은 자가 부활되는 그날까지 저를 유예하여 주소서!” 이에 하나님께서 말씀 하사,“그러면 네가 유예되나니, 결정된 그 시간의 날까지라.”》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약속을 하시고 유예를 보장하셨다. 그러자 이블리쓰는 아담과 아담의 자손들에 대한 그의 적대 행위를 나타내며 사드장 82-83절에서 하나님의 권능에 맹세를 했다.《 이블리쓰가 말하길, “ 당신의 권능에 맹세하건대 내가 그들 모두를 유혹하리라, 그러나 당신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실한 당신의 종들은 제외라”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사드장84-85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사, “ 그것은 진리요. 진리가 무엇인지 내가 말하리니, 내가 너와 그리고 너를 따르는 모두로 지옥을 가득 채우리라.”》최초의 인간 아담으로 인해 추방과 저주와 지옥에 영원히 남게 되는 판결을 받게 됨으로써 이블리쓰는 증오의 어두운 마음을 품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인간모방의 능력과 힘을 주셨었고 그에게 물질의 세계가 끝나는 날까지 남아 있게끔 약속하셨다. 바로 그것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에 대해 경고하시고 그의 유혹을 경고하셨다. 실로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타락과 불복종하는 자에게 지옥을 증거하신 경고를 취하는 자이다.

이블리쓰는 하나님에 대한 최초의 불복종자이며 그의 불복종은 하나님께 있게 된 최초의 불복종이다. 그 불복종 이후의 모든 불복종들은 이블리쓰의 최초의 불복종에 기인하며 그 결말은 심판의 날까지 하나님의 저주이다. 나는 그보다 낫다라고 말한 이기주의가 이블리쓰를 지배했고 우월감과 거만함이 그에게 보였다. 그는 복종과 순종에 대한 반항을 보여주었고 자신을 위한 이기주의의 확고함을 나타내었다. 그래서 그의 통찰력과 그의 시력은 장님이 되었고, 그는 진흙으로 창조된 아담보다 불로써 창조된 자신이 아담보다 더 높다고 생각했다. 즉 그는 그 자신이 판결을 내렸고 불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그는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그분의 우월성과 구별성, 그리고 그분 이외에는 그분이 갖고 계시는 진리를 가진 자가 없다는 것은 무시했다. 그분은 창조하신 것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며, 그분이야말로 소유하신 것에 대해 완전한 능력을 갖고 계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과 의지는 아담과 그의 자손들에게 모든 창조물들을 지도할 능력을 주셨다.

          아 담  

그는 최초의 인간이며 인간의 최초의 아버지이며 꾸란의 많은 장에서 하나님이 언급하고 계신 최초의 선지자이시다. 그의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5 가지 점을 명확히 밝히겠다.

  1. 하나님의 아담의 창조

2. 아담의 지위와 위치

3. 아담과 죄와 회개

4. 인간과 원죄

5. 하나님의 종교의 관점에서 본 하와

6.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 기적

7. 쉬스와 이드리스  

      1. 하나님의 아담의 창조

  하나님은 진흙으로 아담을 창조하셨다. 그것은 물이 섞인 흙이다. 하나님은 사드장 71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보라! 그대 주님께서 천사들에게 말씀이 있었느니라.“내가 흙으로 인간을 창조할 것이니라.”》그런 후에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흙의 종류를 사파트장 11절에서 말씀하셨다.《하나님은 그들을 진흙으로부터 창조하였느니라》 실로 그것은 권능의 하나님의 능력이시다. 그리고 무으민장 12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빚으셨다》즉 하나님은 인간을 땅의 부분들로써 창조하셔서 그를 아담이라 부르셨다. 그리고 천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데 적절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천사들은 그분이 원하실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였다.

〈 실로 내가 인간을 창조하였다.〉라는 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인간이란 말은 인간의 외부 피부를 나타내는 말로부터 나왔다.) 그리고 아담은 피부로부터 나온 말이며 그것은 살점에 붙어 있는 내피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그의 어머니 땅처럼 감각도 움직임도 없는 딱딱한 물질로 창조하셨다. 그런 후에 그것을 인간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그 안에 하나님의 영혼을 불어넣으시고, 그 안에 하나님의 굉장한 비밀을 넣으시고, 그 안에 다른 창조물들과 특징적으로 구별되는 특질과 특성을 혼합하셨다. 부카리는 그의 사히흐에서 선지자가 전하시고 아비 후라이가 전하신 말씀을 이야기하고 있다. 《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의 키를 60완척으로 만드신후 말씀하셨다: 가라! 그리고 저 천사들에게 인사하라, 그때 그는 너에게 인사하는 인사와 너의 자손들의 인사를 들으며 그래서 그는 말했다: 당신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그러자 그들이 말했다: 당신에게도 평화가 깃들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깃들기를! 천사들은 그 인사에 하나님의 축복을 덧붙였다.》 하디스3079번

하나님은 아담의 인간적 마음에 감각, 느낌, 인식, 지각, 기쁨, 바람, 사랑, 증오를 있게 하셨다. 그것은 바로 인간 정신의 특질이며 그것으로서 물질적인 신체를 기쁘게 하며 즐겁게도 하며 고통스러워하기도 하고 불행해 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영혼을 넣으셨는데 그것은 물질적 신체가 고귀함과 높은 진보, 감각적 정신세계로 도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한 특질들을 통하여 물질에 대한 초월, 도덕과 이상의 실현 그리고 창조주에 대한 절대적 복종들이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또한 이성을 주셨는데 그것은 모든 일에 있어 올바름을 취하기 위해서이며, 인내와 참을성과 감성을 잘 드러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다. 그런 후에 그에게 지식을 주셨는데, 하나님은 바까라장 31절에서 《 그리하여 아담에게 모든 이름을 가르켜주고》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이성에 기억과 회상의 감각을 넣어 주셨고 망각의 감각을 넣어 주셨는데 그것은 삶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시기 위한 것이었다. 이성을 소유함으로 인간은 영혼의 요구와 마음의 요구 사이의 균형을 잡을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선과 악 사이의 선택 능력을 주셨는 데 그것은 의무감이나 강제성은 없었다. 선택과 행위에 따라 인간은 보상과 상금을 얻거나 배상과 징벌을 받게 된다. 실로 인간이 행한 것 모두는 어떠한 강제성이나 의무성없이 순수한 그의 선택과 의지로 행해지며 그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셨고 선의 요소들이 넘치게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 가운데 인간에게 그분과 가장 가깝게 하시고 가장 사랑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의 삶에 많은 역경을 둘러싸게 하시고 선과 악의 두 갈림길에 두셨다. 하나님께서 꾸란에서《 그가 불신자이든 우상 숭배자이든 간에 그에게 하나님은 두 개의 길을 주셨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다른 창조물들과는 다르게 하는 특징들을 주셔서 인간을 가까이 하시고 그를 모든 창조물에 대한 지상에서의 그의 계승자로 택하셨고, 그들을 통해 행동하셨고 그분에 대한 봉사를 위해 인간들을 이용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담에 대한 위대한 창조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담의 삶의 과정에 둘러 싸여 있는 모든 특성들로 섞여 만들어진 세상들을 알아야만 한다.

1. 천사의 세계 : 그들은 물질이 아닌 감각적 빛의 세상이다. 우리는 그들을 보지 못하며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으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조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그들을 빛으로 창조하셨다. 그들 모두는 선이며 악은 절대 없다. 그들에게는 악을 행할 능력이 없으며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행하며, 그들은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2. 진의 세계 : 하나님이 화염으로부터 창조하신 세상이다. 그들에게는 원함과 느낌이 있고, 선과 악의 능력이 있다. 그들은 물질이 아닌 감각의 세상이며 우리는 그들을 볼 수 없다. 그들에게는 여러 가지의 물질적 형상으로 나타날 능력이 있는데 그때에 우리는 그들을 불 수 있다. 이블리스는 그들 중의 하나인데 그는 그들 가운데 조력자를 가지고 있는데 그들을 사탄 진이라 부른다. 이러한 종류의 모두는 악이며 그들의 우두머리인 이블리스처럼 전혀 선이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들을 그의 자비로부터 추방하였으며, 그들이 이블리스의 길인 불복종과 유혹과 인간의 적대 행위에 따르도록 하였다.

3. 무생물의 세계: 그것은 순전히 물질의 세계이다. 그것은 활동을 하지 않는 모든 것이며, 그것은 흙이나 돌처럼 크기와 형태, 무게가 있다. 그리고 그것에는 감각, 움직임, 생명, 영혼 등 모든 것이 없다.

4. 동물의 세계 : 하나님은 그것을 물질로부터 창조하셨다. 동물에는 생명과 감각 느낌이 있으며, 배고픔, 배부름, 바람, 두려움 같이 그의 필요성이 있는 한정된 생각과 원함이 있다. 그것은 이성적 그리고 영혼적 인식에 있어 인간과 다르다.  

5. 식물의 세계 : 그것은 순전히 물질이며 느낌이나 감각이 없다. 식물에는 생명이 있으며 성장한다. 그 안에 있는 느낌과 감각에 대해 인간은 대부분 무시하고 있다. 하나님께 말씀하셨다:〈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찬미한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들의 찬미를 느끼지 못한다. 왜냐하면 무생물과 식물과 동물 등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들은 현세에 있어 하나님의 한 기능이며 그것에는 하나님의 특질과 임무가 있다. 단지 그러한 것을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제외하고는 알지 못할 뿐이다.>

인간에 대해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든 창조물들의 특징들을 혼합하여 인간에게 넣어 주셨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영혼, 진보, 고귀함, 선의 특징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천사들의 특징들이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악을 행할 능력이 있는데 악은 사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또한 인간에게는 성장이 있는데 이것은 식물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하나님은 모든 이러한 종류들의 특징들로부터 인간의 존재성을 만들어 주셨고 인간을 하나님과 유사한 특징들로써 다른 것들과 구별시키셨으며, 하나님은 임무를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고 그 임무를 인간에게 맡기셨고 그것을 행할 것을 위임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흐잡장 72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실로 하나님은 하늘과 대지와 산들에 신뢰를 보였으나 그것들은 그렇게 하기를 거절했으니 두려웠기 때문이라.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 하였으니 실로 그는 정직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자였더라.》신뢰란 바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명령과 법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과 순종이다.

  하나님의 인간 창조의 근원적 이유  

그것은 자르야트장 56-58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나타나고 있다.《내가 진과 인간을 창조함은 그들이 나를 경배함에 있으며 내가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지 아니하며 또한 그들이 나를 부양하길 원치 않느니라. 실로 하나님은 권능과 힘의 주님으로서 일용할 양식을 베푸는 수여자 이시라.》 복종은 진정한 의미에 있어 창조주이신 주님께로의 인간의 절대적인 순종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인간의 완전한 단계에 이르게 되며, 완전함은 그의 행위로서 관대하고 고귀하고 높은 신성으로 맺게 되며, 존재의 완전함으로 다른 모든 창조물 보다 위에 있게 되며 그의 주님께로 완전히 가까워져 주님 이외에는 어느 것도 구하지 않게 된다. 창조된 인간 존재의 근원적 이유는 완전한 인간이 현세나 내세에 가장 높은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인간은 물질적 구조로 되어 있어 이러한 구조는 세상의 많은 지역에 퍼져 서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며, 서로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을 때 비로소 존재하게 된다. 이 존재의 모든 물질적인 것은 강하게든, 약하게든 다른 것에 영향을 끼치며 이러한 영향은 확실히 효과와 효능이 있는 단계에 이른다. 인간은 물질 세계 가운데에서 살고 있는 이러한 물질의 종류들 중의 하나이며, 인간에게는 사회와 환경으로부터 그 주위에 있는 것들을 취하고 얻는 감각이 있다. 그래서 인간은 그 주위에 있는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어 이해하고 먹고 배우게 된다. 인간은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며, 그들 가운데 어느 정도는 필연적으로 완전한 인간에 도달하지 못하고 만다.

즉, 인간 존재의 이유는 바로 하나님에 대한 복종과 순종을 실현함으로 행복과 발전으로서 완전함을 실현하는 것이며 몇 몇 탈락자들은 창조되거나 존재할 때부터인 원천적이 아니라 이 후에 나타나는 자들이다. 부카리는 그의 사히흐에서 무함마드로부터 전해져서 아비 후라이라가 전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믿음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 아이는 없다. 그래서 아이의 부모는 그를 유대교를 믿게 하거나 기독교를 믿게 한다.》주해서4402번.

하나님이 인간에게 태어날 때부터 주시는 믿음의 본성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임무의 짐을 지우시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인데, 그것은 하나님께로의 완전한 순종과 복종이다. 그러한 본성을 벗어나는 것은 불신자나 우상 숭배자로서 인간의 일부가 탈락하는 이유가 되며 그들은 불 속에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인간 존재의 이유는 인간적 행복을 원하며 인간의 완전성의 목적에 도달하여 순종과 복종으로 창조주의 만족을 얻는 것이다. 일부 인간이 불신에 떨어지고 불로 떨어지는 것은 태어난후 예기치 않게 나타난다. 그리고 그것은 전혀 의도적인 것이 아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이 불신자가 되도록 창조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불 속의 고통을 겪도록 창조하지 않으셨음을 의미한다.

실로 하나님은 많은 인간들이 불신자가 되고 지옥의 운명으로 떨어짐을 알고 계시지만 인간에게 주님이 원하는 바를 벗어나도록 강제하시지도 않으셨으며, 불신으로 인해서 결국 불 속으로 떨어지게 되는 불신자들에 대해 어떠한 강요도 하지 않으신다. 불신자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은 인간들의 선택의 방법에 달려 있으며, 인간의 선택이나 의지를 강요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인간은 순수 의지와 선택으로 불신을 택하며 그것에는 어떠한 강요도 없다. 만일 인간의 머리 위에 돌이 떨어졌다면 그것은 알지 못하고 의도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그의 선택도 의지도 없는 것이 된다. 하지만 불신은 그의 선택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려 주신 진실 되고 완전한 믿음의 본성을 벗어나는 것이다. 또한 선의 존재는 악과 반대되며 악은 선과 반대되는데 이것은 꼭 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중 어느 하나가 사라진다면 다른 하나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악의 행위없이 선을 알고 선의 존재를 알 것인가?

그런점에 있어 거부와 위반은 순종과 복종과는 구별된다. 만일 세상에 모두를 선으로 강요하고 악을 없게 한다면 우리가 악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을 때 어떻게 악을 구별할 것인가? 또한 어떻게 반대되는 것들을 알 수 있을까?

불신자가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은 공정한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그의 행위와 의지와 선택에 따라 계산되는 것은 공정하기 때문이다. 만일 한 남자가 하루종일 공장에서 일했다면 그 노동자는 그 일에 해당되는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 마찬가지로 만일 그 노동자가 그의 일을 하지 않고 공장주에게 그의 봉급만을 불평한다면 소유주는 그를 봉급 불평의 이유로 공장으로부터 내쫓을 것이다. 따라서 그는 그가 행한 만큼 손실을 입는 것이며 거기에는 불공정함이나 부당함이 없다. 길을 걷는 자만이 도착하며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보상과 보답을 얻게 되며, 불신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불신하고 거부함의 결과로서 징벌을 받게 된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태초 이래로 모든 것을 다알고 계신다. 그분은 그가 창조하신 모든 것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하나님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은 계산되고 있으며 그분 오로지 한 분만이 그러한 능력을 소유하셨으니 그분이 행한 것 대해서는 어떠한 질문도 있을수 없다.

그분이 행하시고 창조하시는 것을 위임받을 자 없으니 실로 그분이 유일한 행하시는 분이요, 만드시는 분이요, 창조주이시다. 그분 이외에 모두는 행해진 것, 만들어진 것, 창조된 것이다. 행해진 자가 행한 분에게 왜 나를 이렇게 행하셨습니까? 라고 질문할 것인가, 또는 만들어진 자가 왜 나를 만들었습니까? 라고 질문할 것인가. 또는 창조된 자가 창조주에게 왜 나를 창조했습니까? 라고 질문할 것인가.…

만일 그가 질문을 했다면 그 질문은 여지없이 호기심일 뿐이다. 실로 원하는 바를 위해 행하시는 분이 행하시고 만드시는 분이 만드시고 창조하시는 분이 창조하심은 창조되고 만들어진 것에게 상의하는 것이 아니며 창조자 그분은 만들고 창조하심으로 소유주인 분이시다. 자애롭고 친절하신 주님께서 그의 원함과 내재된 이유로서 우리에게 그가 창조하신 이유를 다음과 같이 알려주셨다.

《 내가 진과 인간을 창조함은 그들이 나를 경배함에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을 진실 되게 믿는 자를 만족히 여기신다.  

  2. 아담의 지위와 위치

하나님께서는 싸즈다장 9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런후 그것을 형상으로 만드사 그안에 그분의 영혼을 불어넣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그분의 영혼을 불어 넣으셨는데, 이 영혼은 곧 하나님의 영혼이며 이로써 하나님은 이 무생물을 변화시키시고, 느낌과 움직임 그리고 감각과 생각을 가진 완전한 이성적 삶의 비밀로 특징지우셨다. 이 영혼은 다른 창조물들과는 다르게 혼자만의 특성을 가지며 다른 어떠한 생물체도 포함하고 있지않은 순수한 인간적인 특징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이영혼은 지성과 생각과 지식을 가지고 있고, 이 우주에서 하나님의 지식의 일부분을 옮길 능력이 있으며, 생물과 무생물의 모든 창조물들을 이끌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바까라장 3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 주님께서 천사에게“이세상에 칼리파를 두리라 하시니”》 그러자 천사들이 말하였다. 《이세상을 해하고 살상을 하려하십니까? 우리들은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을 경배하나이다》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 실로 나는 너희들이 알고 있는 것 모든 것을 다 알고있도다.》실로 하나님은 그에게 비밀을 넣어주었음으로 그 비밀을 잘알고 있으며 천사들은 그의 구조나 권한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다 그의 영혼과 생명의 비밀 그리고 지식을 받아들이는 능력과 그것의 조절능력을 넣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세상에 모든 창조물들에 대해 그를 대신하는 직책을 그에게 부여하셨다. 여기에서 대리권은 아담이라는 인물 그자체에 국한시키시지 않으셨다. 오히려 대리권은 특별한 인간이 아닌 전반적인 인간에게 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믈장 62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그분은 그대들을 대지위의 후계자로 하여주셨다. 》

하나님은 지성적, 영혼적, 정신적 특성들을 그에게 주셨고 그에게 임무를 맡기셔 수행할 수 있게 하셨다. 그후에 하나님은 그에게 가르쳐 주시고 준비해 주셨던 그의 비밀중의 한 부분으로서 천사들이 시인하게 만들기 위하여 아담의 지성적 인식 능력의 한 모델을 보여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바까라장 31-33절의 말씀으로써 우리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셨다.

《 그리하여 아담에게 모든 이름을 가르쳐 주고 난후 천사들 앞에 계시하여 말씀하시길, 만일 너희가 옳다면“ 너희가 이것들의 이름을 말해 보라고 했거늘”, 당신께 영광이 있으소서, 저희는 당신이 가르쳐 준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나니 실로 당신은 아심과 지혜로 충만하시도다. 하나님께서 이르시길, “아담아, 그들에게 이름들을 일러주라”하시니, 그가 그들에게 그 이름들을 일러주매, 그분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이르시길, “내가 천지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것과 너희가 드러내거나 감추고 있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너희에게 얘기하지 않았느뇨?”》

실로 그것은 하나님의 원하심이요, 하나님이 아담을 현저한 위치와 뛰어남으로 만드시려고 아담에게 부여하신 그분의 놀라운 비밀이다. 특히 지식은 인간의 아버지 아담 이래로 인간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 물질의 세상에 존재하는 창조물들과 많은 것들에 대한 지식을 주셨는데 그것에 대한 증거는 새로운 지식 속에 있는 인간, 그리고 새로운 발견 등 우리가 매일 보고 있듯이 점차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에게 지식을 넣어 주시고 인간에게 지성으로 장식하셔서 삶의 과정에 있어 신실한 지도자와 통치자를 있게 하시고, 선한 행위에 지식을 사용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담을 모든 살아있는 창조물들의 지도자로 만드시고 그의 위치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셨다,《실로 나는 이 세상에 칼리파를 두리라.》(바까라장 30절) 실로 아담은 그의 후손들 가운데 하나님의 칼리파시다. 그는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경배를 명했고 신성과 신격으로써 그분의 유일성을 말씀하셨고, 모든 창조물들을 하나님의 봉사를 위해 이용했으며, 모든 창조물들을 그분의 처분 아래에 두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아담의 지위와 위치를 존경하고 평가함으로써 아담에게 엎드려 절하라고 명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바까라장 34절에서 말씀하셨다.《하나님이 천사들에게 명하여 아담에게 엎드려 절을 하라 하니 모두가 엎드려 절을 하나 이블리쓰만 거절하여 거만을 부렸으니 그는 불신자중에 있었도다.》또한 하나님께서 히즈르장 29절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형상을 만들어 그안에 나의 영혼을 불어넣을 때 너희는 그에게 엎드려 절을 하라.》 그러자 천사들은 즉시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했으나 이블리쓰는 교만을 부리며 하나님에 복종을 거부하였다. 그는 하나님이 천사들과 그에게 아담에게 절을 할 것을 명했을 때 교만과 우월성에 가득차 아담에게의 절을 거부했다. 그는 이제 천사들 중에 있지도 않으며 그들에 속하지도 않는다. 그는 아담에 대한 시기와 거만함으로 인해 절을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여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자비심으로부터 추방하였고 그를 천국으로부터 쫓아 버리셨다.  

  3. 아담과 죄와 회개  

아담은 최초의 삶에 있어 혼자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로부터 그의 부인인 하와를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녀를 아버지도 어머니도 아닌 남성인 아담으로부터 창조하셨다. 그런 후에 그분의 의지와 의도로써 그를 그녀와 결혼시키셨다.

아담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아으라프장 11-25절에서 이블리쓰와 함께한 이야기에서 그를 언급하고 계신다.《 우리(하나님)가 너희들을 창조 하사 형상을 두시고 천사들로 하여금 아담에게 부복하도록 하셨으니 그들은 부복하였으되 이블리쓰는 그렇지 아니하고 부복하는 자중에 있기를 거절하였더라.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으니, “내가 너에게 명하여 부복하라 하니 무엇이 못하게 하느뇨?”라고 하니 “내가 그보다 낫습니다. 당신께서는 나를 창조하시매 불에서 창조하셨고 그를 창조하매 흙에서 창조하셨습니다.”라고 말하였더라.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으니,“ 이로부터 네가 내려가라. 네가 여기서 거만하지 아니하도록 함이니라. 나가라. 네가 가장 비천한 존재이니라. 이때 그가 말하길, 부활할 때까지 저를 유예하여 주소서.”라고 하더라. 이때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으니, “네가 유예하는 자 가운데 있으라”하시니, 그가 말하길, “당신께서 나를 쫓았으니 나는 그들이 당신의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하도록 방해하리라. 그런 다음 내가 그들 앞에서 그리고 뒤에서 또한 그들 오른편과 왼편에서 그들을 방해하리니 당신께서는 감사하는 그들을 발견치 못하리요.” 이에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으니, “이로부터 나가라. 저주스러워 추방함이니라. 그들 가운데 너를 따르는 자 있다면 그들 모두를 지옥으로 채우리라.” 아담아! 너와 네 아내가 천국에서 거하며 너희가 원하는 데로 먹되 허락된 것을 먹어라. 그러나 이 나무에 가까이 하지 말라 하였으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가 죄악을 낳으리라. 이때 사탄이 그들에게 속삭여 유혹하고 숨겨진 그들의 수치를 드러내며, “ 그대의 주님께서 이 나무를 금기함은 너희가 천사가 되지 아니하도록 함이거나 영원히 사는 존재가 되지 못하도록 함이라.”말하며 유혹하였더라. 또한 그는 맹세하며 그들 둘에게 그들의 진실한 조언자라 하더라, 이렇게 하여 그들을 유혹하니 그들은 그 나무의 열매를 맛보았더라. 이때 그들의 수치가 드러나매 그들은 낙원의 나뭇잎으로 몸을 감싸니 주님께서 그들을 불러,“내가 너희에게 이 나무의 열매를 금하고 사탄은 너희 적이라 이르지 아니했던가!”하셨더라. 이때 그들이, “주여 저희가 저희 스스로를 욕되게 하였나이다. 당신께서 저희를 사하여 주지 아니하고 저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지 아니한다면 저희는 잃은 자들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더라. 이때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으니, “적들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가라. 그곳이 너희 거주지가 될 것이며 너희가 얼마 동안 사는 수단이 되리라.”또 말씀이 계셨으니, “그곳에서 너희가 살고 그곳에서 너희가 죽을 것이며 그곳으로부터 너희가 부활되리라.”》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셔서 땅에서 살게 하시고, 그곳을 그의 자손들로 채우고 그곳에서 임종하도록 하셨다. 그리고 그의 적인 사탄에게는 저주를 내리시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없애셨고 천국으로부터 추방하셨다. 그리고 사탄은 우주와 땅과 모든 창조물들의 주인이자 창조자이신 주님의 화를 일으키게 하였고 하나님은 그와 그를 따르는 자들을 지옥의 불 속에 영원히 있게 하리라 판결하셨다. 그것은 불복종에 대한 하나님의 결정이었다.

이블리쓰는 좌절하였고, 모든 안락과 행복을 잃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아담에 대한 증오와 미움이 가득 찼다. 그는 주님께 부활의 날 까지 그를 유예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다. 지혜로우신 하나님은 그를 유예시켰고 결정된 그 시간의 날 까지 유예를 약속하셨다. 그후에 그는 우주의 주인이신 주님께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신께서 나를 쫓았으니 나는 아담의 자손들이 당신께 도달하게 되는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그들의 행복과 안락을 끝나게 할 것이며, 그들을 쫓겨나게 하여 그들이 당신께 가는 길을 잃어버리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어떠한 형태나 방법을 통해서든 모든 면에서 그들이 죄를 범하게 할 것이며, 불복종과 죄악을 있게 할 것입니다. 나는 그들을 유혹하고 기만하기 위한 방법으로 탐욕을 택할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블리쓰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실로 사탄은 너희의 적이라.》(아으라프장 22절). 이블리쓰는 투쟁을 강하고 혹독하게 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담에 대한 증오와 시기심을 가득 채웠다. 그는 증오와 시기심의 눈까풀을 감지 않고 계속 뜨고 있었으며 기회를 기다렸다. 결국 그는 아담을 유혹할 기회인 아담의 망각의 때를 발견하였고, 아담을 충동질하여 하나님께 불복종하게 만들었다. 한 순간 아담은 주의가 산만했으며 하나님이 이블리쓰를 그의 적이라고 경고하신 사실을 망각했다. 이블리쓰는 아담에게 속삭였으며, 자신은 아담의 진실한 조언자라고 맹세하였다. 그는 아담에게 나무 열매를 맛보라고 충동질하여 아담은 그것을 먹게 되었다. 아담은 순진하고 신실하고 충실한 사람이었기에 감히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라고 알려주는 누군가가 있으리라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아담은 이블리쓰의 맹세를 믿었으며 그래서 나무 열매를 먹었다. 그런 후에 그는 그의 실수를 깨달았으며 그의 죄를 인식하였다. 그리곤 하나님께서 그에게 아으라프장 19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며, 금지하도록 하신 것을 기억하였다. 《이 나무에 가까이 하지마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가 죄악을 낳으리라.》그래서 아담은 그의 부인과 함께 하나님께 용서와 관용을 호소하였다.《그들이, “주여 저희가 저희 스스로를 욕되게 하였나이다. 당신께서 저희를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고 저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지 아니한다면 저희는 잃은 자들이 될 것입니다.”》(아으라프장 23절)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받아들이시고 그들이 범한 죄를 용서하셨다.

《이때 아담은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으사 주님께 회개하였도다. 진실로 그분은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시도다.》(바까라장 37절)

이러한 사실 전에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실로 나는 이 세상에 칼리파를 두리라.》(바까라장 30절)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후 그를 천국에 거주하게 하셨다. 그런 후 그에게 나무 열매 먹는 것을 금하셨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망각의 특성을 창조하셨는데, 그분의 지혜로써 아담이 이러한 사실을 잊고 그 나무 열매 먹을 것을 그분은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지상으로 내려가게 함으로 공정하게 징벌하셨다.

하나님은 따하장 115절에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전에 아담에게도 성약을 했으나 망각했으니 우리는 그로부터 결심을 찾지 못했느니라.》 명백하신 분인 하나님은 아담이 처음부터 잘못이나 불복종을 결심하지 않았음을 알고 계셨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것을 행했고 하나님께 한 성약을 망각했다. 이 성약은 나무에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나, 사악한 적인 사탄에 대한 경고나, 하나님이 아으라프장 172절의 《내가 너희 주님이 아니란 말인가? 하시니 그렇지 아니하옵니다》라는 말씀으로써 인간의 세계에서 행한 모든 약속들도 아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성약을 하셨고 그는 그 성약을 잊고 나무 열매를 먹었다. 여기에서 실제적인 성약은 나무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도 그것을 먹지 않는 것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인 아으라프장 22절에 있는 것이다.《실로 사탄은 너희들의 적이다.》또한 파띠르장 6절에서 말씀하셨다. 《실로 사탄은 너희의 적이거늘 그를 적으로 대하라.》 그리고 따하장 117절에서 말씀하셨다.《그리하여 하나님은 아담에게 일렀으니,“아담아, 이것이 바로 너와 네 아내의 적이거늘 그가 너희를 천국으로부터 유혹하여 너희가 불행하게 되어서는 아니되리라.”》아담이 잊고 있었던 성약 바로 그것은 그의 적인 사탄의 적대 행위를 잊은 것이며, 한 사탄이 거짓말을 하고 거짓으로 하나님께 맹세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사탄은 아담에게 자신은 실로 진실한 조언자라고 아으라프장 20-21절에서 맹세하고 있다. 《이때 사탄이 그들에게 속삭여 유혹하고 숨겨진 그들의 수치를 드러내며, “그대의 주님께서 이 나무를 금기함은 너희가 천사가 되지 아니하도록 함이거나 영원히 사는 존재가 되지 못하도록 함이라.”말하며 유혹하였더라. 또한 그는 맹세하며 그들 둘에게 그들의 진실한 조언자라 하더라.》 아담은 나무를 기억했고 그것을 가까이 했다. 이렇게 하여서 아담은 사탄이 그의 명백한 적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는 그를 신뢰하였고, 그의 옆에서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는 사탄을 믿었다. 하나님은 그러한 것을 알고 계셨다. 그래서 꾸란의 따하장 115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우리는 그로부터 결심을 찾지 못했느니라.》

아담은 하나님께 회개를 하였고 하나님은 그의 회개를 받아들이셨다. 즉 아담은 그의 행위를 후회하면서 그의 잘못을 깨우쳐 그의 아내 하와와 주님에게 용서와 관용을 간구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 둘의 회개를 받아 들으시고 그들을 용서하셨다. 그런 후에 그 둘에게 지상으로 내려갈 것을 명하셨고 물질로 이루어진 그분의 창조물들과 접촉하게 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아담의 존재는 물질과 영혼으로 혼합된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망각과 부주의의 본성을 넣어 주셨고 그에게 선과 악의 기질을 만들어 주셨다. 그리고 그에게 선과 악 사이의 균형을 이루게 하기 위해 지성을 주셨다. 그리고 그의 모든 동기와 자극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것을 만드셨다. 그리고 첫 번째 선지자인 아담과 그의 후손들에게 이블리쓰의 짐을 지우게 하셨는데 꾸란의 히즈르장 39-43절의 이블리쓰의 말로 잘 나타나고 있다. 《 이블리쓰가 말하였더라,“ 주여! 당신이 나를 방황토록 하였기에 지상에서 내가 그들을 유혹하여 그들 모두를 방황케 하리요, 그러나 당신의 진실한 종들은 제외됨이라”하매 하나님이 이르시길, “나의 성실한 종복이 가는 길이 내게로 이르는 올바른 길이라. 실로 너 사탄은 탈선하여 너를 따르는 자 이외에는 나의 종 어느 누구도 지배할 수 없느니라.”실로 지옥은 그들 모두를 위한 약속된 곳이니》

실로 이블리쓰는 유혹과 타락의 여러 방법들을 가능하게 하는 강하고도 집요한 적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담과 인간에게 이블리쓰보다 더 강한 능력과 재능을 주셨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블리쓰의 능력을 훨씬 능가한 특성들을 주셨고, 사탄의 악으로부터 그를 지키고 방어하는 것을 보장해 주셨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블리쓰에 답하여 히즈르장 42절에서 하신 말씀에서 잘 나타난다. 《 나의 종 어느 누구도 지배할 수 없느니라》 즉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복종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경배함으로 이를 실현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지혜로써 꾸란에 나온 말씀인 《너희들 중에 어느 누가 선한 행위를 하는지 시험하기 위해...》선과 악의 두 상대되는 것을 창조하셨다.

인간은 하나님께 봉사와 그분의 행복을 위해 모든 창조물들을 이용하고 길들이는 주인으로써 창조물 가운데 위치와 지위를 평가받아 인간의 삶은 시작되었다. 또한 인간의 삶은 그의 상대인 이블리쓰의 집요하고도 혹독한 적대 행위에 놓여 있으므로 그의 임무는 유일하고도 집요한 적인 이블리쓰로부터 인간의 삶을 보호하는 것이다.